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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0년 전 정선 눈앞의 산수, 따라 거닐 듯…겸재 그림 거의 다 꺼냈다

Updated: 2026. 10. 21. AM 12:22:2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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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는 대로 걸어가고, 걷는 대로 보고 간다. 조선의 최고 화가 정선(1676~1759)이 기행하는 방식이다. 그는 이땅 곳곳의 산하와 숲, 바닷가를 그렇게 누비면서 눈앞 풍경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. 금강산의 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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