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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양손에 흉기 묶고 휘둘러, 곳곳서 비명”… 또 공공장소 참극

“숨어 있는 동안 귓가에서 계속 심장 소리가 들렸을 정도로 평생 이렇게 두려웠던 순간은 없었습니다.”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대형 상업시설에서는 처참한 광경이 순식간에 펼쳐졌다. 이날 오후 1시40분쯤부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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